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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9  조이시애틀뉴스
대한부인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 강화

대한부인회(KWA)는 각종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회봉사국 인력 17명의 인력을 동원, 범죄피해자지원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신속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KWA 사회봉사국의 박담비 매니저는 "현재 KWA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팀과 범죄 피해자 지원팀의 두 개 시스템을 통해, 연말연시의 각종 범죄와 사기 도난 등의 사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고민하시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고 범죄는 도난, 사기, 절도, 폭행, 상해, 살인, 강도, 증오범죄, 사이버 범죄, 신분 도용, 재정 착취, 성적 학대, DUI 사건 등이며, KWA는 피해자를 대신해 경찰 리포트, 상담, 언어 지원, 서류 작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가정 폭력 피해자에게는 가정폭력 지원팀에게 신속히 연결해 대피처를 마련해 주고, 관련기관과 연결 후속조치를 도와준다.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인종에 관계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WA 사회봉사국의 이미영 국장은 “범죄 피해자 서비스 센터는 코로나 발생 이후 갑자기 늘어난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3년 전부터 연방정부 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에 특히 각종 범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범죄 발생 시에 신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긴급 전화는 한국어는 (253) 441-4058, 영어 (253) 441-4065이고 이메일(victimservices@kwacares.org)로도 연락이 가능하다. 모든 신고는 비밀이 완전 보장된다고 KW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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