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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5  조이시애틀뉴스
보잉, 사무직 외 엔지니어도 수백명 감원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보잉이 대대적인 인력감축에 나선 가운데 사무직 외에 엔니지어와 기술직 직원도 수백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킹5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엔지니어, 기술직 근로자 등 보잉 직원 1만7천여명이 소속된 엔지니어노조(SPEEA)는 노조원 438명이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문 엔지니어 218명과 기술직 직원 220명이 포함됐다. 

노조 측은 해고된 조합원들이 SPEEA 계약에 따른 권리를 이해하고 실업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워싱턴주 고용안정국(ESD) 관계자들과 합동 회의를 마련했다. 올해 초 노조는 현금 지급을 포함한 구체적인 해고 절차를 협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잉은 이번 대량 해고의 대상이 정확히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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