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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3  조이시애틀뉴스
올해 워싱턴주 차량절도 '확 줄었다'

올해 워싱턴주의 차량 절도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퓨젯 사운드 차량절도 전담팀(PSATTF)이 13일 발표했다. 

PSATTF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워싱턴주에서 총 2만 4,290대의 차량이 도난당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지난 몇 년 동안 10월까지 주 전역의 차량 절도 추세를 보여주는 보도자료에 포함된 도표에 의하면 2022년과 2023년 모두 해당 기간 동안 3만 건이 훨씬 넘는 차량 절도가 발생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킹 카운티에서 1,088대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됐고 피어스 카운티에서 325대가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PSATTF는 2023년 10월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3년 9월에는 킹 카운티에서 1,431대의 차량이, 피어스 카운티에서 705대의 차량이 각각 도난당한 것으로 기록됐다. 

워싱턴 경찰서장 및 보안관 협회(WASPC)는 지난 2년 동안 워싱턴주의 자동차 절도 수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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