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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06  조이시애틀뉴스
제프 베조스가 트럼프 당선에 대해 한 말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6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을 축하하는 다른 기술기업 지도자들과 입을 맞춰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미국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단결시키기"를 기원했다.

제프베조스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

베조스는 X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45대이자 47대 대통령인 트럼프의 놀라운 정치적 복귀와 결정적인 승리를 크게 축하한다. 어떤 나라도 더 큰 기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썼다.

베조스가 올해 X에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지난 7월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도 있은 직후 "우리 전 대통령은 오늘 밤 말 그대로 포화 속에서도 엄청난 품위와 용기를 보여줬다. 그의 무사에 매우 감사하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그 게시물은 베조스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가 왜 신문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지를 설명하는 논평을 쓴 지 일주일이 조금 넘은 후에 나왔다.

베조스와 트럼프는 이전에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트럼프 첫 행정부 시절에는 더욱 그랬다. 2019년 베조스가 여전히 아마존의 CEO였을 때, 아마존에 대한 트럼프의 편견 때문에 아마존이 국방부로부터 100억 달러 계약을 잃었다고 트럼프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또한 워싱턴포스트의 비판적인 보도 이후 베조스의 신문을 '아마존 워싱턴포스트'라고 거듭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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