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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05  조이시애틀뉴스
폭설로 치누크·카유스 패스 폐쇄

폭설로 인해 410번 하이웨이와 123번 하이웨이에서 연결되는 치누크 패스와 카유스 패스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다고 워싱턴주 교통부가 4일 밝혔다. 

치누크 패스로 이어지는 410번 하이웨이에 폭설이 내렸다. (Photo: WSDOT)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이들 고갯길은 눈사태 위험이 높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폐쇄된다. 

그러나 올해 계절적 폐쇄는 이 지역에 20인치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패스 두 곳을 임시로 폐쇄한지 며칠 후에 예년보다 일찍 이루어졌다.

410번 하이웨이 동행 차선은 크리스탈 마운틴 Blvd.에서, 서행 차선은 모스 크릭(74.5번 이정표)에서부터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123번 하이웨이는 크리스탈 마운틴 Blvd.에서 스티븐스 캐년 Rd. 입구에 이르는 구간이 폐쇄됐다. 

교통부에 따르면 치누크와 카유스 패스 모두 내년 봄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2일부터 파라다이스 지역으로의 차량 접근도 제한된다. 이 지역은 날씨, 도로 상황 및 인력 상황에 따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일주일에 4일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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