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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5  조이시애틀뉴스
주말 시애틀 지역에 강풍 동반한 폭우...정전사태 우려

이번 주말 워싱턴주 서부 지역에 돌풍과 함께 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에 지역의 기온이 60대 중반까지 올라가는 등 건조하고 조용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해질 무렵에는 시애특 상공을 덮고 있는 먹구름이 변화를 예고했다.

금요일 밤부터 해안을 따라 비가 내리고 밤새 내륙으로 소나기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 해안, 애드미럴티 인렛, 샌환 카운티, 서부 스캐짓 및 왓컴 카운티 지역에는 토요일 새벽까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 지역 돌풍의 순간 최고 시속이 45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30마일 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나무가 쓰러지며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나기는 토요일 밤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주말 동안 밤새 최저 기온은 4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뇌우가 발생할 확률이 15~20%이며,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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