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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2  조이시애틀뉴스
맥도날드 버거에서 대장균...1명 사망, 49명 감염

미국 전역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맥도날드 쿼터파운더의 성분으로 추정되는 대장균에 감염되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맥도날드 쿼터파운더의 성분으로 추정되는 대장균에 감염되었다고 CDC가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ABC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10개 주에서 맥도날드 버거를 먹은 49명이 심각한 장 감염을 일으키는 대장균 O157:H7로 알려진 변종에 걸렸다. 

CDC는 대부분의 사례는 27건의 사례가 보고된 콜로라도주와 9건의 사례가 보고된 네브래스카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인한 합병증이있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10명이 입원했고 콜로라도의 한 노인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CDC가 전했다. 

CDC가 인터뷰한 모든 환자는 감염증세를 보이기 전에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했다고 말했으며, 특히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답한 환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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