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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주유소 점원이 돌던진 사람에 총격

시애틀 경찰은 지난 21일 밤 조지타운 인근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사우스 피달고 스트리트 인근 이스트 마진 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에릭 무뇨스 경찰국 대변인에 따르면 주유소 직원인 50대 남성이 차를 타고 가던 중 주유소 주차장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마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원이 이들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들은 이를 거부했고 말다툼이 이어졌다. 

이어서 직원의 차 유리창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직원은 창문이 어떻게 깨졌는지 모르지만 용의자가 “당신도 쏠 거야”라고 말했다며 총알에 의해 창문이 깨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직원이 이에 맞서 용의자의 복부에 총을 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도주했지만 나중에 인근 잭 인 더 박스 주변에서 중태에 빠진 채 발견됐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된 상태에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 끝에 용의자가 돌을 던져 직원의 차량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용의자는 총에 맞기 전 허리춤에 손을 뻗어 직원에게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하버뷰병원에 구금되어 있으며 주유소 직원은 수사관들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와 탄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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