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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17  조이시애틀뉴스
이사콰 청소년 싸움 350%↑...이유가?

이사콰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초부터 10대 집단 싸움이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건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관련이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사콰 경찰관들은 청소년들이 집단 싸움을 벌인다는 신고를 18건이나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4건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경찰은 각각의 신고가 이사콰 다운타운의 공공장소에서 10대 청소년 집단 사이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학기 초에 청소년들의 싸움을 신고하는 전화가 지속적으로 접수된다며 대부분의 싸움 관련 신고는 성인 목격자, 우려하는 학부모 또는 다른 학생들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신고된 싸움의 72%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학교 부지 주변과 이사콰 학교 몇 블록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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