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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11  조이시애틀뉴스
어번 비키니 바리스타 업주 실형

어번의 비키니 바리스타 커피스탠드 업주가 탈세로 30일 징역형과 함께 5,000달러의 벌금, 1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다. 

10일 시애틀 연방검찰의 테사 고먼 검사에 따르면 라제시 매튜(45)는 수년에 걸쳐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고 소득을 줄여 신고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법원의 타나 린은 선고공판에서 “탐욕을 제외하고는 특권의 삶에서 50만 달러를 숨긴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린 판사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불편을 초래할 뿐”이라며 가택 감금 처분을 내려달라는 매튜의 요청을 거부했다.

매튜는 이미 국세청에 배상금을 납부지만 추가적인 민사 처벌, 벌금 및 이자를 물게 될 수도 있다.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3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 또는 범죄로 인한 이득 또는 손실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선고는 여러 커피 매장을 소유한 가족이 연루된 일련의 세금 사기 사건 중 첫 번째 판결이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매튜의 처남인 아사드 바라그자이(47)는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최대 600만 달러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지난 8월에 인정했다. 바라그자이는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된 선고공판에서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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