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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09  조이시애틀뉴스
UW 교수,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

워싱턴대학(UW)의 교수이자 연구원인 데이비드 베이커 박사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해 대학이 축제 분위기다.

 

워싱턴대학(UW)의 교수이자 연구원인 데이비드 베이커 박사가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Photo: Ian C. Haydon, UW Medicine Institute for Protein Design))

 

8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계산 단백질 설계” 공로로 베이커 박사에게 상금의 절반을 수여했다. 나머지 절반은 영국에 거주하는 두 명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받았다.

 

이들 세 과학자는 생명의 구성 요소인 새로운 단백질을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발견했다. 이들의 연구는 머신러닝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사용했으며, 신약 개발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나머지 두 과학자인 데미스 카사비스와 존 점퍼는 모두 런던에 위치한 영미계 인공 지능 연구소인 구글 딥마인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벨 화학위원회의 하이너 린케 위원장은 이 상은 오랜 과학적 미스터리를 풀어낸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밝혔다.

 

린케 위원장은 “사실 이 연구는 수십 년 동안 화학, 특히 생화학 분야에서 위대한 도전이라고 불려왔다”면서 “그래서 오늘 수상하게 된 것이 바로 그 획기적인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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