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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01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주유소에 무장 강도...손님 지갑도 강탈

지난 주말 벨뷰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코모뉴스가 1일 보도했다. 

Photo: Bellevue Police Department
 

벨뷰 경찰국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9일 저녁부터 30일 새벽 사이에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무장 강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벨뷰 경찰은 일요일이었던 29일 밤 11시 53분경, 크로스로드 공원 근처의 노스이스트 8가 16200 블록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남성 2명이 검은색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전거로 주유소 마트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들은 권총으로 매장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했다. 

범인들은 주유소 계산대와 매장 안 고객들의 금품을 강탈한 후 달아났다. 이들의 강도행각은 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불과 1분 만에 이같은 강도행각을 벌인 용의자들은 노스이스트 8가 서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시애틀에서 도난 신고된 은색 도요타 세단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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