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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23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7순 여성변호사, 세계역도대회 금메달 노려

올해 7순을 맞는 시애틀의 한 여성변호사가 이번 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 파워리프팅 연맹(IPF) 마스터스 파워리프팅 챔피언십에서 세계 최강의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남아공으로 출발한다. 

앨마 키무라. 오는 27일 남아공 선시티에서 열리는 IPF 마스터스 파워리프팅 챔피언십에 출전, 70세에서 79세 사이의 다른 세계 정상급 파워 리프터들과 실력을 겨룬다.

앨마 키무라는 “나는 내 인생의 성공이 직업과 두뇌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몸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수십 년 동안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온 키무라 “내 직업은 변호사이고 개인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금은 파워리프팅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에 70세가 되는 그녀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키무라는 1987년부터 시애틀에서 자신의 법률 사무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신장 4피트 9인치에 몸무게가 150파운드인 키무라는 수치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번이 여섯 번째 세계 파워 리프팅 대회 참가"라고 밝힌 키무라는 “지금까지 출전한 네 번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제 그녀는 추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오는 27일 남아공 선시티에서 열리는 IPF 마스터스 파워리프팅 챔피언십에 출전, 70세에서 79세 사이의 다른 세계 정상급 파워 리프터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키무라는 “오늘과 같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몇 달, 몇 년 동안 훈련을 해왔고, 목표로 하는 무게에 도달했을 때 짜릿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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