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모든 직원들에게 내년
1월부터 이전과 같이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이
2023년 5월부터 시행해 온 현재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 규정에서 전환,
정상적인 근무로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앤디 재시
CEO는 16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과 같은 방식으로 사무실 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재시
CEO는 "지난 5년을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것의 이점이 중요하다고 계속 믿고 있다”면서
"우리는 팀원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모델링하고, 연습하고, 강화하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협업, 브레인스토밍 및 발명이 더 간단하고 효과적이다.
서로 배우는 것이 더 원활하고 팀들이 서로 더 잘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이 가정의 응급 상황이나 보육 시설과 같은 정상 참작이 가능한 상황 외에는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감원 계획도 언급,
내년 초까지 회사 내 관리자 수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시
CEO는 “아마존이 지난 몇 년 동안 성장함에 따라 많은"
관리자들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관료주의가 겹겹이 쌓여 직원들이 신속하게 움직이고 제품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끼기 어려웠다”라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현재 각 조직에
2025년 1분기 말까지 각 매니저가 담당하는 직원 숫자를
15% 이상 늘리도록 요청했다. 그만큼 매니저의 숫자를 줄이겠다는 뜻이다.
이번 결정은
2022년 11월부터 시작해 수개월에 걸쳐
2만 7,000명 이상의 인력감축을 단행한데 이어 추가적인 감원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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