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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10  조이시애틀뉴스
하이라인 교육구, 해킹당해 사흘째 휴교령

시택·뷰리엔·디모인·화이트센터 등 지역을 커버하는 하이라인 교육구는 외부의 해킹을 당해 전산시스템이 마비된 가운데 9, 10일에 이어 11일도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가 1만 7,290명에 달하는 이 교육구는 지난 9일 시작한 휴교 조치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교육구의 토베 터퍼 대변인은 교육구 시스템에서 감지된 "무단 활동"이 개인 데이터에 접근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교육구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보 침해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구는 여러 주요 시스템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중단됐고 이로 인해 스쿨버스 운행, 점심 및 출석을 포함한 학교 운영 전번에 걸쳐 혼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육구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

 

교육구 웹사이트의 메모에 따르면 일부 하이라인 교육구 직원들은 여전히 출근해야 한다. 그들은 부분적으로 교육구가 수업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가족들의 전화나 이메일에 응답하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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