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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09  조이시애틀뉴스
레이크우드 3살 소년, 정화조에 빠져 숨져

8일 오후 레이크우드에서 집 주변에서 놀던 3세 소년이 정화조에 빠져 숨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레이크우드의 93가 SW 10300블록에서 한 어린이가 하수구에 빠졌다는 911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오후 3시 5분쯤 하수구에 빠진 어린이를 구해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수사관들은 3살짜리 아이가 4살짜리 형과 함께 뒷마당에서 놀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당시에 가족인 어른이 이들과  함께 집 안팎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살짜리 아이는 이웃집 정화조 뚜껑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고 함께 놀던 어린이가 집안으로 달려들어가 할머니에게 이를 전했다. 할머니는 바로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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