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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07  조이시애틀뉴스
I-5 무차별 총격범 붙잡혀

지난 2일 밤 시애틀-타코마 일원의 I-5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붙잡힌 에릭 퍼킨스(44)는 현재 총 9건의 1급 폭행 혐의와 함께 불법 총기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순찰대는 지난  2일 최소 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5명이 총에 맞았다고 확인했지만, 수사관들은 더 많은 희생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섯 번째 희생자의 부상은 깨진 유리로  찰과상을 입었으며 4일 현재 두 명의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

 

4일 퍼킨스의 첫 법정 출두에서, 킹 카운티 판사는 치명적인 무기 총기를 사용한 5건의 1급 폭행 혐의에 대해 유력한 이유를 밝혔다. 퍼킨스는 법원에 출두할 권리를 포기했으며 심문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퍼킨스의 다음 재판 기일은 9월 19일 오전 9시 켄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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