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9.12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7017
발행일: 2024/08/14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교회 청소년 공동주택으로 개조…주민들 반발

타코마의 비어있는 교회 건물을 공동주택으로 전환, 청소년 수십 명을 수용하려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코모뉴스에 따르면 타코마 북단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오래된 교회 건물을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개조하려는 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량 증가, 소음, 주차 문제와 함께 제공되는 주택의 질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초기 계획은 노스 워너 스트리트 2213번지에 소재한 빈 교회를 최대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 주택으로 바꾸는 것이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단독주택만 들어선 조용한 주거지이지 이 같은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한 구역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논란의 대상인 교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팀 파볼카는 "우리는 대학과 가깝기 때문에 아이들과 학생들이 사는 주택 분위기에 익숙하다”면서 "시의 규정에 따르면 단체 기숙사에는 6명만 거주할 수 있는데, 이곳에 51명을 수용하려는 것”이라고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아미치 하우스의 줄리 케인은 코모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입주자들은 신원 조회와 신청 절차를 거치고 관리 책임자가 현장에 상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학교에 다니거나 직업을 배우거나 직장생활을 막 시작하는 대학생과 청년을 위해 학교 기숙사와 유사한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