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으로 인기를 끌었던 ‘복 어 복(Bok
A Bok)이 시애틀 매장 두 곳을 긴급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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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ok a Bok Fried Chicken |
12일 식당 전문 매체 이터 시애틀에 따르면 회사 측은 배달앱 비용으로 인해 타산이 맞지 않아 화이트센터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매장을 문 닫는다고 밝혔다.
시애틀 지역에 총
4곳의 매장을 운영해 온 복 어 복은 지난달 도어대시와의 계약을 취소하고 자체 배달 기사를 고용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상식적으로 높은 배달 앱 수수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체인점들에 즉각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해 결국 워싱턴대학(UW)
인근의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 메장과 화이트 센터 매장을 살리지 못했다.
복 어 복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 두 매장을 즉각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현재 캐피톨 힐과 커클랜드 복 아 복 매장은 여전히 영업 중이지만,
공동 소유주인 브라이언 오코너는.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사업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지 못했다.
그는
"시애틀의 레스토랑 풍경은 고객의 요구와 욕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바쁘게 지내면서 배달 프로그램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두 곳이 남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맛있는 치킨과 비스킷을 계속 판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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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 어 복 '김치 맥 N 치즈' |
복 어 복 은 팬데믹 봉쇄 기간 동안 테이크아웃 및 배달 전용 워크업 윈도 모델로 전환했다.
따라서 도어대시(DoorDash)와 우버이츠(Uber
Eats)가 모든 앱 회사가 배달 노동자에게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하도록 요구하는 시의회 조례로 인해 시애틀의 모든 배달 서비스에
5달러의 수수료를 추가하면서 식당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한때 복어복은
5달러의 수수료를 자체적으로 부담하겠다고 발표했지만
7월에는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는 도어대시를 중단하고 대신 웹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고객과 직접 거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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