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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12  조이시애틀뉴스
"가짜 '굿투고' 경고문자 조심하세요"

시애틀 다운타운 터널이나 520번 다리, I-405 유료차선 등을 지날때 필요한 '굿투고(Good to Go)' 스티커를 사용하는 워싱턴주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12일 굿투고! X 계정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문자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으며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절대로 클릭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WSDOT Good To Go! 통행료 서비스, 우리 기록에 따르면 귀하의 차량에 미납 통행료가 있습니다.  총 117.50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막으려면 https://mygoodotoinvoice.com 에서 11.75달러의 미결제 금액을 정산하십시오."


실제 굿투고 웹사이트 주소(URL)은 MyGoodToGo.com 이며 "인보이스(invoice)"라는 단어를 포함하지 않는다. 

주 교통부는 "우리는 http://MyGoodToGo.com 외에는 어디에서도 온라인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 일부 가짜 웹사이트는 진짜처럼 보이거나 유사한 URL을 가질 수 있지만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는 유일한 웹사이트는 http://MyGoodToGo.com"라고 밝혔다. 

이번 케이스는 최근 몇 달 동안 유포된 두번째 굿투고 문자메시지 사기다. 첫 사기행각은 수취인에게 66달러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6달러 가량의 수수료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고 교통부는 전했다. 

다음은 사기 문자메시지를 받았을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BBB의 조언이다. 

▲원치 않는 메시지를 신뢰하지 말아야.
▲의심스러운 링크를 조심해야. 
▲개인화된 메시지가 발신자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맞춤법 및 문법 오류 찾기.
▲웹사이트가 진짜처럼 보이면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화를 걸기 전에 전화번호 찾아보기.
▲사기 문자를 발견하면 답장하지 말아야한다.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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