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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1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업주 "정당방위로 강도에 총 쐈다"

19일 새벽 시애틀의 한 업소에 침입한 강도가 안에 있던 업주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쯤 강도 신고를 받은 경찰이 레이니어 애비뉴 사우스 4200 블록에 소재한 업소에 출동했다.

한 남성이 사업체에 침입했는데, 마침 매장 안에서 잠들어 있던 무장한 업주와 마주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칼로 무장하고 있었고 사업가는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밝혔다.

총에 맞아 손을 크게 다친 강도범은 달아나는 과정에서 핏자국을 남겼다. 경찰은 레이니어 애비뉴 S와 사우스 앤도버 스트리트 근처에서 이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소방구급대로부터 응급 처지를 받았으나 중태에 빠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는 현재 절도 혐의로 체포된 상태라고 밝히고 업주는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

경찰은 총격 당시 사용된 업주의 권총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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