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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10  조이시애틀뉴스
크로거, 합병 후 워싱턴주 그로서리 매장 124곳 매각

프레드마이어, QFC 등 대형 그로서리의 모회사인 크로거가 앨버트슨스와의 합병이 승인되면 워싱턴주에 있는 매장 124곳을 델라웨어의 한 회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코모뉴스가 10일 전했다. 

크로거그룹의 자회사인 프레드마이어 매장.

9일 크로거와 앨버트슨스는 대부분 세이프웨이와 QFC인 124개 매각 대상 매장의 정확한 위치를 공개했는데, 그중 16개는 시애틀에 있다.

크로거와 앨버트슨스는 합병으로 인해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을 것이고 어떤 매장도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124개 매장 모두가 C&S 홀세일 그로서 LLC라는 회사로 이전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거의 로드니 맥멀렌 회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우리는 고객, 직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크로거의 약속을 유지하고, 규제 당국이 제기한 우려 사항을 해결하며, C&S가 매각된 매장을 현재와 같이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업데이트된 매각 패키지에 대해 C&S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맥멀렌 CEO는 "중요한 것은 새로운 매각 계획이 합병으로 인해 문을 닫는 매장이 없도록 하고, 모든 직원이 고용을 유지하고, 기존의 모든 단체교섭 협약을 유지하고, 직원들이 협상된 임금과 함께 업계 최고의 의료 및 연금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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