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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08  조이시애틀뉴스
커클랜드 오픈하우스 중 보석 도난

커클랜드에서 매물로 나온 집이 오픈하우스 도중 보석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의 다른 주택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코모뉴스가 8일 전했다.

사라라는 이름으로 신원이 밝혀진 피해 여성은 지난 6월 오픈하우스에서 누군가 자신의 옷장에서 보석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6월 29일 집에 돌아와 보니 귀금속과 기념품으로 가득 찬 보석함이 깨끗이 치워져 있었다고 신고했다. 

사라는 부동산 중개인 미건 그린과 함께 감시 카메라 영상을 검토한 결과, 책임자가 오픈하우스가 끝난 직후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온 사람이 홀로 위층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는 종종 좋은 집이나 동네일 때 상당히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지적한 사라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데, 200만 달러짜리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와서 무언가를 훔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커클랜드의 주택 소유자와 부동산 중개인들로 구성된 온라인 포럼의 멤버인 사라는 다른 여성도 지난 주말 오픈하우스에서 집이 털렸다고 전했다. 링 비디오를 통해 사라의 집에서 목격된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여성이 비디오에 찍힌 사실이 확인됐다.

코모뉴스는 두 영상을 커클랜드 경찰국에 제공했다. 경찰국 대변인은 사라의 사건은 종결된 상태이며 용의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집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에 찍히기 때문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날 경우 용의자를 체포하기가 수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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