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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0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쩔쩔 끓는 무더위...수요일 95도 예상

퓨젯 사운드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9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King5-TV 화면 캡쳐

시애틀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부터 시작된 서북미 지역의 열파가 이어지고 있다. 코모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애틀 주민의 80% 이상은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답했다. 

일요일 시애틀의 기온은 90도대 초중반까지 그리고 이사콰, 이넘클로, 레이시 같은 외곽 지역은 90도대 후반에서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화요일(9일) 낮 최고기온이 95도로 절정에 달한 후 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주 후반에는 80도대로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기온이다. 

바닷바람이 다시 퓨젯 사운드로 불어오면서 열기를 식혀 수요일 낮 최고기온은 86도 그리고 목요일은 8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번에도 시애틀 지역은 계속 8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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