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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06  조이시애틀뉴스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이번  독립기념일에 시애틀에서만 77개국에서 온 이민자 4백명이 미국시민권을 받았지만 세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국가는 미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는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주하고 싶어하는 나라로 지목됐다.

 

신문에 따르면 국제이삿짐운송업체 ‘퍼스트무브인터내셔널’은 최근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년간 구글에서 ‘캐나다 이민’ 관련 검색 기록은 150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며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높은 생활 수준을 고려한다면 놀랄 일이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주는 120만 건 이상의 검색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뉴질랜드, 4위와 5위는 스페인과 영국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포르투갈과 일본이 각각 6위와 7위를,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부유국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미국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는데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이 쉽지 않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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