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저녁 린우드 얼더우드 몰에서 총에 맞은
13세 소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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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다 우즈-존슨 |
4일 경찰은 제이다 우즈-존슨(13)는 결국 숨졌고 총격범인 16세 소년은 이날 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경찰에 자수, 살인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고 밝혔다.
얼더우드 몰은 이 사건으로 인해 4일 하루 동안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린우드 경찰국의 패트릭 페이건 부국장은 3일 오후 6시쯤 얼더우드 몰에서 두 그룹의 십대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코모뉴스 뉴스에 따르면 16세 소년이 권총을 꺼내
10대 청소년들에게 총격을 가한 가운데 이 싸움에 가담하지 않은 우즈-존슨이 총에 맞았다.
총상을 입은 소녀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샤핑몰에 있던 사람들은 급히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경찰이 조사하는 동안 샤핑몰 입구가 봉쇄됐다.
이날 밤 11시쯤 린우드 경찰은 우즈-존슨이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다.
경찰에 구금된 용의자는 에드먼즈 출신의 16세 소년이다. 그는 총격 당시 샤핑몰에 있을 때 흰색 스웨트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범행 후 그의 어머니에 의해 끌려왔고, 경찰은 그를 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린우드 경찰에 따르면 범행에 사용된 총은 아직 회수되지 않은 상태여서 계속해서 단서를 추적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크리스틴 프리첼 린우드 시장은 4일 아침 성명을 내고 “무분별한 폭력 행위로 살해당한 이 어린 소녀의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려고 애쓰는 그녀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누구도 이런 슬픔을 겪어서는 안된다. 이 소녀를 아는 모든 이들의 앞으로의 여정은 험난할 것이며, 그들은 내 생각과 기도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얼더우드 몰도 이 사건과 관련된 성명에서 "우리는 우리 쇼핑센터에서 일어난 무의미하고 끔찍한 비극에 완전히 망연자실했다. 우리는 이 상상할 수 없는 시간 동안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한다. 그들과 우리 지역 사회 전체를 준수하고 존중하기 위해 얼더우드 몰은 오늘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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