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10.4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6678
발행일: 2024/07/0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미용실에서 인질 납치극 벌인 40대 체포

무장한 44세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몰고 시애틀에 도착한 후 한 미용실을 찾아가 안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혐의로 체포됐다.

 

Photo: Seattle Police Department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49분경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레이니어 애비뉴 사우스 8400 블록에 소재한 미용실 안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총으로 무장하고 인질을 잡고 있다는 911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몇 달 전 자신을 떠난 여자친구와 대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몰고 왔다.

 

시애틀 경찰은 "용의자는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피해자의 휴대전화 중 하나를 빼앗았고, 인질들에게 경찰을 부르면 모두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와 대치하며 투항하도록 협상했고, 결국 그를 체포할 수 있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증거물로 용의자가 갖고 있던 권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강도, 괴롭힘, 납치, 불법 총기 소지, 여러 건의 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로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살인 및 폭행 전담 부서의 수사관들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