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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28  조이시애틀뉴스
퓨열럽 남성, 거실 유리창 뚫고 들어온 차에 받혀

피어스 카운티에서 집안 거실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남성이 갑자기 아파트 벽을 뚫고 들어온 차에 받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쯤 퓨얄럽에 있는 글레이셔 런 아파트 주차장을 지나던 차가 이같은 사고를 냈다.

 

운전자는 차의 고무 바닥 매트가 브레이크 페달 아래로 말려 제동을 걸지 못하자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 재빨리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렸다.

 

이 자동차는 아파트 앞 유리벽을 뚫고 들어가 소파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혔다.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인 크리스 페레즈는 "그저 큰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얼굴을 뒤덮고 있는 유리조각들을  털어내고 눈을 떠보니 거실에 자동차가 들어와 있었다"고 말했다.

 

페레즈는 2교대 근무를 마치고 귀가해 거실 소파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그는 차가 거실 미닫이문을 뚫고 들어와 소파와 벽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허리가 골절돼 병실에 누워있는 페레즈는 건물 피해액이 약 8,000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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