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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2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발족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2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서북미 진출을 돕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24일 열린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서북미 진출을 돕기 위한 플랫폼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발족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모임에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입주 기업, 여타 벤처기업과 함께 주정부 계약 지원 네트워크(KSCAN), 창조와발명(창발) 등 서북미의 경제 관련 주요 단체들이 참석했다.  지원기관으로 KSC, 기술보증기금, 은행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 총영사는 "금번 협의체는 작년에 발족한 ‘스타트업지원협의회’를 발전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진출 기업들에게 △정보제공,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망 구성, △애로사항 해소의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협의체는 지난 4월 1일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중기부 종합거점으로 특히, KSC가 활동하고 있는 시애틀에서 구성하게 된 배경이 있다는 설명도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기업들은 서북미 지역 진출시 △현지화의 복잡한 절차, △기업 홍보, △규제사항 파악 및 해소, △전문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원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서북미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벤처 기업 및 이에 대해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모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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