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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1/18  조이시애틀뉴스
"갈비찜이 주메뉴입니다"...벨뷰 한식당 '대호' 문열어

벨뷰에 새로운 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지에 체인점을 둔 식당체인 '대호(Daeho)'가 전 남대문식당 자리에 새로 한식당을 열고 19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대호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찜

대호 벨뷰 지점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김윤호 매니저는 18일 시식회 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3일부터 가족이나 지인 또는 개업에 도움을 준 분들을 초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원들 트레이닝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갈비찜이 대호의 주메뉴라고 소개한 김 매니저는 "갈비찜은 토핑에 따라 2~3인분을 90달러대에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외에 갈비탕, 설렁탕 그리고 전채요리로 잡채, 육회, 갈비떡볶이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 매니저는 다른 지점과는 달리 벨뷰 지점은 순두부, 파전, 떡국을 새로운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벨뷰는 특별히 해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케이준 갈비찜도 준비했다.  

캘리포니아 투자자그룹이 운영하는 대호는 캘리포니아, 라스베거스, 시애틀에 이어 하와이에도 체인점을 오픈할 예정인 대형 식당체인이다. 워싱턴주에서는 벨뷰에 이어 시애틀 다운타운에 2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대호는 건물을 구입, 식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경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벨뷰 식당도 일년전에 건물을 매입, 그동안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구입은 켈러 윌리엄스 부동산의 이한나 에이전트가 그리고 리모델링은 엑소디자인의 리차드 백 대표가 담당했다. 

대호 벨뷰 지점의 김윤호 매니저가 주요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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