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당첨금, 사상 최고로 치솟아

	지난 2일 추첨에서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파워볼 복권의 잭팟이 역대 최고 수준인 12억 달러로 치솟아 거센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번 당첨 번호는 12, 26, 27, 43, 47 그리고 파워볼 5였다.  다음 추첨일인 수요일(4일) 밤의 잭팟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게임의 이전 당첨금에 이어 역대 최고 복권 당첨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등 당첨금이 이렇게 불어난 이유는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10억 8,000만 달러의 잭팟이 터진 이후 33회 연속으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12억 달러 잭팟은 30년 동안 매년 지급되는 연금으로 받을 경우를 위한 금액이지만 당첨자 대부분이 현금 옵션을 선택한다. 수요일 밤 추첨의 경우 약 5억 5,100만 달러의 현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에서도 판매하는 파워볼 복권은 2달러이며 구매자가 직접 번호를 선택하거나 컴퓨터가 임으로 번호를 선택하도록 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