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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8/25  조이시애틀뉴스
샛별예술단, 시애틀 렙 공연서 한국 춤·타악기 협연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이 서북미 최대의 상주극단 시애틀 렙과 셰익스피어 낭만희극 '템페스트(Tempest)' 공연에 한국 춤과 타악기로 협연을 한다. 

지난 5월에 코럴 아트 노스웨스트 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샛별예술단이 이번에는 시애틀 연극팀과 협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주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애틀센터 내 시애틀 렙의 배글리 라이트 극장(BAGLEY WRIGHT THEATER)에서'템페스트'가 4차례 무대에 올려진다. 

최지연 샛별한국문화원 원장은 "셰익스피어 희극 '템페스트'는 연극 속에서 샛별예술단의 한국 춤과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이라면서 "일반 티켓은 매진되었지만 공연 1시간 전과, 막이 올라가기 전 마지막 시간에 티켓이 남아있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로비에서 스크린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샛별예술단의 최시내 단장이 한국 창작무용과 타악기 안무를 맡아 지도했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방학 2주 동안 주류사회 전문 연극인들과 함께 연습하며 음식을 나누고 한국의 춤과 음악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공연 안내: https://www.seattlerep.org/plays/202324-season/the-tem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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