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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7/21 조이시애틀뉴스

홀푸드 ‘손바닥 결제' 전 매장으로 확대

아마존 자회사인 오게닉 그로서리 체인 홀푸드가 손바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20일 아마존은 올해 말까지 시애틀 등 미국 전역의 홀푸드 매장에서 손바닥 결제(pay-by-palm) 기술인 ‘아마존 원(one)’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홀푸드가 손바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새로운 생체인식 기술인 손바닥 결제는 샤핑객이 매장을 나오면서 스캐닝 장치에 손바닥을 올려놓으면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의 결제 대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은 2020년 9월 이같은 손바닥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아마존은 이를 홀푸드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 왔다.

따라서 앞으로 시애틀, 벨뷰 등 미국 내 5백여 홀푸드 매장에서 간단히 자기 손바닥을 스캐닝함으로써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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