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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7/06  조이시애틀뉴스
조수미 시애틀 공연, 예약 개시 1시간만에 '매진'

역시 시애틀에서도 조수미의 인기는 대단하다.

시애틀총영사관이 주관으로 오는 8월 3일 저녁 7시 베나로야홀에서 열리는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무료 입장권'은 5일 오전 온라인 예약을 받았으나 불과 한시간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행사를 담당한 시애틀총영사관의 박경호 영사는 6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시간 반 만에 완판되었다"면서 "2,300석중 APEC SOM 대표단 초청 인원용 등 예약석을 제외하고 모두 다 나갔다"고 말했다. 

박 영사는 "많은 한인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지만 어떻게 해드릴 방법이 없다. 이렇게 빨리 나갈지 몰랐는데 당황스럽다. 1인당 티켓 2장을 드렸는데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서버 접속 장애가 오는 등 접속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인 조수미는 2011년 1월 베나로야홀에서 열린 아시아축제(Celebrate Asia)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시애틀 심포니의 연주로 아리랑 등 한국 전통 민요와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언제까지나 자유롭게'를 열창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조수미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시애틀 콘서트에서 한국 가곡과 유명 아리아 등 총 18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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