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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3  조이시애틀뉴스
월드킴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교류협약

타코마 여류사업가 리아 암스트롱 씨를 주축으로 설립된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World-KIMWA)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6일 체결된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부총장, 한국어문화학부 장미라 학부장, 서진숙 교수, 월드킴와 문정균 총회장, 김영님 사무총장, 정명열 고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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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립된 월드킴와는 세계 16개국 42개 지역에 지회를 두고 있는 국제결혼 한인 여성을 위한 단체로, 국제결혼 여성의 권익신장 및 거주국과 고국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암스트롱씨가 초대와 2대 회장을 지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교육 및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연구·학술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월드킴와 회원들이 거주국에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적극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월드킴와 회원 및 회원 가족은 정규학위과정 수업료 30%,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 교육과정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학사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균 월드킴와 회장은 “월드킴와 차세대 회원들이 한국어 교육 및 역사 교육을 통해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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