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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4/16  조이시애틀뉴스
조수미, 8월 3일 시애틀 공연...'무료 입장'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8월초 다시 시애틀을 다시 찾는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15일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일(목)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베나로야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히고 이날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조수미가 좋은사람들/트위터)

조수미는 2011년 1월 14일 베나로야홀에서 열린 아시아축제(Celebrate Asia)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시애틀 심포니의 연주로  아리랑, 새타령 등 한국 전통 민요와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Sempre libera(언제까지나 자유롭게)” 를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은바 있다.

이달초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에 즈음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K-컬쳐 나이트’ 행사에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공연하기도 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조수미 시애틀 공연에 대해 입장권 배포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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