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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25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형제교회, EM 뉴라이프처치 자체교회로 독립

뉴라이프처치 독립 예배에서 에릭 노 목사(좌)가 설교하고 권준 목사(우)가 통역하고 있다 © 기독일보

시애틀형제교회(담임목사 권준) 영어권 교회였던 뉴라이프처치가 지난해 12월 모교회인 형제교회에서 독립해 자체교회로 운영되고 있다고 기독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주한인교회 내 영어권교회의 독립은 그동안 많은 한인교회에서 시도해왔지만 성공적으로 분립한 경우는 드물어 뉴라이프처치의 자체교회 설립이 더욱 주목된다.

뉴라이프처치가 모교회에서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분립 준비 과정에 있다.

뉴라이프처치는 지난 8년 동안 재정권과 인사권, 운영권까지 모교회에서 분립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독립을 준비해 왔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주일학교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까지 교회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사역자를 갖췄기에 성공적인 분립이 가능했다.

모교회로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애틀형제교회 배려도 돋보인다. 형제교회는 뉴라이프처치 사역자들에게 교회 운영에 대한 전권을 부여했고 모교회로서의 간섭을 지양하고 발전적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뉴라이프처치는 향후 2년 동안 기존에 예배를 드리던 시애틀형제교회 교육관 건물을 사용하면서 자체 성전을 물색하게 된다. 시애틀형제교회는 앞으로도 뉴라이프처치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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