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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22  조이시애틀뉴스
스타벅스, 올리브 오일 첨가한 커피 선보여

Credit: Starbucks

스타벅스가 신제품으로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커피를 선보인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스타벅스는 21일 최신 메뉴인 '올레아토 카페 라테(Oleato Caffè Latte)' 출시를 발표했다. 올레아토 아이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와 올레아토 골든 폼 콜드 브루 등 2가지로 제공된다. 

일단 이탈리아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이들 음료는 밀라노에서도 5가지 변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커피는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혼합된다. 

스타벅스는 올봄에는 캘리포니아 남부를 포함한 다른 국가로 판매를 확대하고 조만간 시애틀에서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 CEO는 지난해 시칠리아를 방문하고 현지인들이 매일 한 스푼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 자료에서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스타벅스 커피에 주입했을 때 생성된 독특한 풍미와 질감에 깜짝 놀랐다"면서 "뜨거운 커피 음료와 차가운 커피 음료 모두에서 예상치 못한 벨벳 같은 버터 풍미가 커피를 강화하고 입안에 오래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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