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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19 조이시애틀뉴스

I-5서 운전자간 시비끝 총격...2명 부상

Photo: Fife Police Department

지난 18일 파이프 인근 I-5 도로에서 운전자간 시비가 총격으로 번져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파이프경찰국(F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경 I-5 남행차선에서 로드레이지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시비가 벌어진 두 차량 모두 다른 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45가 출구에서 나와 고가도로에 차를 세웠다. 용의자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가 권총을 꺼내들고 피해 차량을 향해 여러발 쐈다.

총탄세례를 받은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어깨에 총을 맞았고 뒷좌석 승객은 다리에 총을 맞았다.

경찰에 따르면 뒷좌석 승객은 지갑 덕분에 총알이 완전히 관통하는 것을 막았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승객은 앞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에 맞았다.

총상을 입은 운전자와 승객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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