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I-90 고속도로서 30중 추돌

	WSP Photo 7일 오전 I-90 고속도로에서 차량 30대가 뒤엉키는 대형 사고가 발생, 동쪽 방향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주 순찰대에 따르면  I-90에서 눈길에 차량 30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인해 엘렌스버그에서 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115번 이정표에서 도로가 폐쇄됐다.   주 교통부는 스포켄 방향으로 가는 모든 차량은 115번 출구에서 나와 지역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WSP Photo 이날 오전 5시30분경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승용차 18대와 대형 트럭 12대가 뒤엉키고 트럭에 적재한 화물이 쏟아지는 등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   순찰대는 이번 사고로 I-90 동행차선이 10~12시간 정도 폐쇄돼 이날 저녁에나 차량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순찰대는 '얼어붙은 안개(Freezing Fog)'가 이번 사고의 주 원인이라며 운전자의 시야가 가리는 상황에서 과속으로 달리면서 차량들이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WSP Photo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