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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14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서 경찰에 총 쏜 남성 사살돼

13일 저녁 페더럴웨이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총을 쏘며 저항하던 남성이 결국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경 한 남성이 누나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911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사건이 벌어졌다. 부상을 입은 여성은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긴급 대피했다. 용의자는 아파트에서 창가로 다가와 밖에서 대기 중인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경찰이 반격을 했다.

용의자와 경찰 간에 총격전이 벌어진 끝에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한동안 용의자가 총에 맞은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나중에 아파트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출동한 경찰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규정대로 관련된 경찰관 2명은 행정휴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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