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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24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한인 후보 카일먼 지지자들 '필승 기원'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수잔 카일먼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모임이 23일 페더럴웨이 갤러리 K에서 열린 가운데 카일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수잔 카일먼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모임이 23일 페더럴웨이 갤러리  K에서 열렸다. 

주 하원 28지역구 포지션2에 출마한 수산나 카일먼 후보는 지난 8월 예비선거에서 26.11%를 득표, 1위로 오른 민주당의 댄 브로노스키 후보(54.16%)와 본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카일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의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리안 아메리칸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당선되어서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흥열 카일먼 후원회장은 "어머니는 한국인이며 카일먼은 공군에서 8년 동안 복무하고 경영학석사(MBA) 학위도 받은 인텔리 여성으로 아름답고 똑똑한 장래가 촉망되는 여성으로 한인사회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신광재, 신도형, 곽종세, 오준걸, 이성훈, 박흥열, 박명래, 김수영, 김영경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카일먼 후보는 막판 유세활동으로 24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김수영 회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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