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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 5선을 기록한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이 영등포 광야교회(담임목사 임명희)에서 쪽방촌 노숙인들에게 무료 배식 봉사를 했다. © 뉴스파워 |
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 5선을 기록한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영등포 광야교회(담임목사 임명희)에서 쪽방촌 노숙인들에게 무료 배식 봉사를 했다. 배식 봉사 후에는 쪽방촌을 방문해 기도해 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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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 5선을 기록한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이 9일 오후 영등포 광야교회(담임목사 임명희)에서 노숙인 쪽방촌 급삭나눔에 동참했다. ©뉴스파워 |
고국을 방문한 임 전 의원은 부인 임영희 권사와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임 전 의원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갖고 살 것을 강조했다.
임 전 의원은 동두천 미군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로 미군들의 구두를 닦는 등 고생을 했고,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경기도 여주에서 여주군 능서면에 능서 성결교회를 개척 목회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 MBC <성공시대>에도 임 전 의원의 인생 스토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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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 5선을 기록한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쪽방촌을 방문해 기도해 주고 있다. ©뉴스파워 |
최근에는 자서전 『버려진 돌 임용근 스토리-청소부에서 미국 오리건주 상, 하원 5선까지』을 출간했다. 임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영등포 광야교회 주일 저녁에배에서 마태복음 21장 42절을 본문으로 "버려진 돌"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인도했다.
기사=김철영 기자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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