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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0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남녀, 샤스타 등반 도중 추락사고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위치한 샤스타산을 등반하던 시애틀 남녀 등 일행이 추락 사고를 당해 가이드는 숨지고 시애틀 커플은 중상을 입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샤스타 정상에 오르던 중 눈 속에서 미끄러며 함께 수천피트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오리건주 레드몬드의 질리안 웹스터(32)의 안내로 6일 오전 시애틀에서 온 남녀가 등반에 나선 가운데 정상 부근에서 한명이 미끌어지면서 로프로 연결된 3명 모두가 1,500~2,500피트 아래로 추락했다고 시스키유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

웹스터는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사망했으며 함께 추락한 남성은 머리에 중상을 입었고 여성은 다리가 부러졌다.

셰리프국 관계자들은 친구 사이인 이들 남녀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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