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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4/29  조이시애틀뉴스
서은지 총영사, "체계적인 학교운영과 규모에 놀랐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23일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를 방문,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 하는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살펴보았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23일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를 방문,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 하는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살펴보았다. 

서 총영사가 학교에서 가진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시몬) 이사회와의 면담에는 김시몬 이사장과 함께 김재훈 박사, 변종혜, 정은구, 제니퍼 손, 우상순, 이정훈, 박준림, 윤부원 이사 그리고 이윤경 벨뷰통합 한국학교 교장도 참석했다. 

정민철 교육 영사와 함께 학교를 둘러본 서 총영사는 재단 관계자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통합 한국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과 학교의 규모에 매우 놀랐다.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통합 한국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사분들의 노력 덕분” 이라고 격려했다. 

이사회 측은 점심시간에 가진 대화를 통해 현재 시애틀과 벨뷰 캠퍼스 양교의 운영 및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특히 계속되는 재정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총영사관의 각별한 관심도 당부했다. 


현황 브리핑에서 재단 측은 팬데믹 이전에는 양교 총 1천명에 달했던 학생들의 교육을 2백여명의 교사와 조교가 담당했으나 팬데믹 상황에서 원격수업 전환하면서 등록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히고 다시 대면 수업에 대비한 양교의 교실 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김재훈 박사는 “한미교육문화재단과 통합 한국학교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통하여 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 온 분들의 이야기와 그간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며 새로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우리가 품어야 할 새 지표를 찾고자 하는 일환으로 25주년사 편찬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총영사관의 협조와 후원을 요청했다.

서 총영사는 시애틀 벨뷰 통합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총영사가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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