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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08  조이시애틀뉴스
마스크 쓴 백신접종자만 경기관람 허용


앞으로 시혹스, 사운더스, 매리너스, 허스키 그리고 새로 출범하는 아이스하키팀 크라켄의 경기를 보려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도 써야만 한다. 미접종자는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들 스포츠팀들은 7일 업데이트된 관람객 규정을 이같이 발표했다. 즉 마스크를 착용한 백신접종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애틀 시혹스는 이날 경기장에 들어오는 12세 이상 팬들은 모두 백신 완료 증명이나 72시간 내에 검사한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역시 루멘 필드에서 경기하는 사운더스도 시혹스와 동일한 규정을 발표했다. 사운더스는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경기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애틀 크라켄과 클라이밋 플레지 어리나(전 키 어리나)는 백신접종 증명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밝혔다. 음성확인서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클라이밋 플레지 어리나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워싱턴대학(UW)도 오는 25일 캘리포니아와의 풋볼경기부터 허스키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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