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석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장이 내달 뉴욕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홍정석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장이 내달 뉴욕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1월 시애틀지점장으로 부임했던 홍 지점장은 이어 터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뉴욕지점장으로 근무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앞으로 아시아나 시애틀지점장은 두성국 미주본부장이 겸직한다.

시애틀지점은 여객은 안덕준 차장, 화물은 김성호 차장 그리고 공항은 김학숙 차장이 각각 총괄하는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시애틀-인천 노선을 3회(수,금,일요일) 운항하고 있지만 수요가 늘어나 앞으로 운항횟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준 차장은 "코로나19 상황 호전과 함께 여객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어 조만간 예전과 같은 운항체제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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