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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8  조이시애틀뉴스
창발 신임 회장에 MS 강수진씨

강수진 창발 회장
시애틀 한인 IT전문가 모임인 창발은 지난달 전체 이사회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 아주르 클라우드 피지네트워크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강수진씨를 2021-22년 회장에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코로나 상황이라 정상적인 활동이 아직 어렵지만 2021년 운영진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창발 모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학부와 포항공대 전자과 반도체 석사과정을 졸업한후 엘지반도체에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모토로라, 소니에릭슨과 아마존 랩126(디바이스 부문)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강 회장은 모바일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오래 근무했고 현재는 MS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온 강 회장은 샌디에이고, 산호세 등을 거쳐서 2015년부터 시애틀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동찬 창발 부회장
창발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동찬씨는 현재 아마존 알렉사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창발의 파트너팀을 맡아서 여러 후원사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김 부회장은 "강수진 회장님을 도와서 여러 회원님들께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는 창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발 이사회의 새로운 멤버로 선출된 여상호 전 회장과 서보경 전 부회장은 그동안 단체를 운영해온 경험과 창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사회에서 계속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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