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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0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4단계 영업재개 플랜

제이 인스리 주지사는 1일 워싱턴주의 '외출금지령(stay-at-home order)'을 5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일부 비즈니스는 그 전에 단계적으로 영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의 비즈니스를 4단계에 걸쳐 재오픈하겠다고 언급한 인스리 주지사는 우선 소매업소는 매장 밖에서의 픽업을 통해 영업을 허용하고 자동차 판매나 세차장은 일부 제한조치와 함께 영업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의 경우는 드라이브인 예배가 허용될 예정이다.


인스리 주지사가 이날 공개한 4단계 개방 플랜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일부 야외활동을 허용하지만 여러명이 참여하는 모임은 계속 금지하고 건설, 조경, 자동차 판매, 소매업소의 매장 밖 픽업 등을 허용한다.


▲2단계: 5인 이하 야외활동을 허용하고 제한조치와 함께 소매업소 매장 내 구매, 부동산 거래, 이발소, 미용실 영업이 허용된다. 식당은 문을 열지만 수용인원의 절반을 넘으면 안되고 테이블에 5명 이상 앉아서도 안된다.


▲3단계: 야외에서 5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허용하고 비필수 여행을 허용한다. 식당은 수용인원의 70%까지 허용하지만 테이블에서 10명 이상 앉을 수 있다. 극장도 재오픈한다.


▲4단계: 일반적인 접촉을 재개하지만 신체적인 거리를 유지한다. 50인 이상 모임도 허용하고 클럽, 음악회, 대규모 스포츠 행사도 허용한다.


하지만 인스리 주지사는 단계별로 언제 이를 허용할지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고 다만 이런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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