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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14  조이시애틀뉴스
H마트 추가 확진자...사망자는 없어

H마트의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페더럴웨이 매장에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다.


14일 조이시애틀뉴스가 H마트 대변인을 통해 확인한바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 델리부서 근무자 2명이 4~5일간 증상을 보이던 중 확진 통보를 받아 지난 11일 저녁 매장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페더럴웨이 H마트 매장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직원을 귀가 조치 시킨 후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지금까지 H마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총 6명으로 현재 치료 중인 이들은 모두 양호한 상태이다.


이날 H마트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70대 노인이 사망했다는 제보가 조이시애틀뉴스에 들어와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온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H마트 측은 어느 매장에서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전 매장을 계속 방역 조치하며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황을 투명하게 고객에게 알려드리겠다. 고객들이 다소 불안해 하시지만 필수 운영 매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불안해 한다. 고객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어느 관련 업체보다 철저한 방역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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